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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자

고대 그리스 수학자 탈레스

허당쌤 2022. 10. 5.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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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스의 생애

소아시아 서안 이오니아의 도시인 밀레투스 출신이며 아버지는 엑사뮈에스 이고 어머니는 클레오 불리네이다. 가문의 혈통은 포이니케 사람들로서 그중 최고의 명문 집안이며, 탈레스는 밀레토스를 창건한 네일 레오스와 더불어 함께 와서 밀레토스의 시민권을 얻으며, 그곳에서 정치적 활동을 하면서 명성을 얻어 마침내 7현인 중 한 명으로 불리게 된다. 정치활동에서 물러난 후에는 자연에 관한 연구에 종사했다.

 

정치적 판단력이 제법 좋았다고 하며, 리디아의 크로이소스 왕이 페르시아와의 전쟁에서 지원군을 파병해 달라고 요청했을 때 탈레스는 상황판단을 면밀히 한 뒤 그 요청을 적극적으로 막았으며, 그 전쟁은 페르시아가 이기게 되는데 페르시아는 지원군을 파병하지 않았다는 점을 인정해 밀레토스를 파괴하지 않았으며, 결국 탈레스가 나라를 구한 셈이다.

탈레스 만물의 근원은 물

우주가 무엇으로 구성되어 잇는가에 대한 답을 내놓은 첫 번째 철학자라고 할 수 있으며, 탈레스의 주장은 모든 것의 근원은 물이며, 땅은 물 위에 떠 있다 여기서 탈레스의 대답인 물이 정말로 만물을 구성하는 근원인지 아닌지는 철학적으로 중요하진 않다. 만약 우리가 그의 대답에만 집중한다면 그의 대답은 그저 시시하게만 들릴 것이며 그의 대답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가 어떤 질문을 던졌고 그 질문에 대해 어떤 논리적 근거를 제시하려고 했다는 점에 있다. 그리고 그 질문은 만물을 구성하는 근본적인 원인 물질 즉 아르케가 무엇일까라는 것이었다.

 

우주 속의 모든 것이 예외 없이 인간의 사유에 의한 이해로 접근될 수 있음을 의미하며, 그전까지는 자연 현상의 원인을 신의 의지나 변덕 같은 초자연적인 것에서 찾으려고 하였다. 하지만 탈레스는 신에서 벗어나 그 원인을 자연 안에서 찾으려고 했으며 여기에 자신이 생각하는 근거를 제시함으로써 인간의 사유로 그것을 이해하고자 한 첫 번째 사람이 되었다. 우리는 이를 철학자라고 부른다.

탈레스의 수학과 과학에서의 업적

일반적으로 탈레스는 이런 수학과 과학적 업적을 세웠다고 알려졌다.

- 탈레스는 천문학을 연구했던 첫번째 사람일 뿐만 아니라 일식까지 예측했다고 한다. 예측했던 일식이 기원전 585년에 일어나자 리디아인들과 메디아인들은 깜짝 놀라 전투를 멈추었다고 한다.

- 달력에서 한 달을 30일로 정하고 일 년을 365일로 나눈 것도 그가 맨 처음이다.

- 이집트 사람들에게서 기하학을 배운 후, 직각삼각형을 원에 내점 시킨 최초의 사람이었다. (탈레스의 정리)

 

"탈레스의 정리"를 발견했으며, 일식을 예측했고, 일년 365일로 나눴고 정전기를 발견했다는 것이다. 다만 이것은 전적으로 3세기경 디오게네스 아에르티오스의 저술에 의거한 것으로, 지금에 이르러서는 여러 고고학적 발견들을 통해, 그 이전 바빌로니아에서부터 탈레스의 정리가 있었고, 그리스 문명 전부터 일 년 365일로 나눴으며, 탈레스가 살았던 시대에 아직 일식을 구체적으로 계산할 수 없었다는 것이 밝혀진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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