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환경의 날 유래 매년 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입니다. 환경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관심과 환경보호의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만든 세계적인 기념일인데요. 환경의 날은 언제, 어떻게, 왜 생기게 된 걸까요?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UN인간환경회의에서 제정되고 그해 UN총회에서 채택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는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노력을 기울일 것을 국제사회가 다짐했던 첫 번째 국제회의인데요. 이를 통해 UN 산하에 환경전문기구인 유엔환경계획을 설치하기로 결의했고 인간환경선언이 발표되었습니다. 이런 결의에 따라서 설립되었던 유엔환경계획(UNEP)은 1987년부터 매년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그해의 주제를 선정하고 발표하..
축구 평가전 콜롬비아와 2대2 무승부 손흥민 멀티골 월드컵 16강 진출 뒤 새 사령탑과 함께 울산에서 힘차게 닻을 올리며 출항한 한국 축구 대표팀이 ‘캡틴’ 손흥민(토트넘)의 멀티골에도 불구하고 남미 콜롬비아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4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 친선경기에서 2대2로 비겼다. 전반 10분과 전반 47분 터진 손흥민의 연속골로 2대0으로 앞서다가 후반 2분 하메스 로드리게스에 이어 3분 뒤 호르헤 카라스칼에게 연달아 실점해 결국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무승부에도 역대 국가대표팀 상대 전적에서는 4승 3무 1패로 우리나라의 우위는 이어졌다. 이날 경기는 지난해 12월 브라질과의 카타르 월드컵 16강전(1대4 패) 이후..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 해제 다음주 발표예정 정부가 현재 남아있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가운데 대중교통에서의 착용 의무부터 해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 1단계 시행(1월 30일) 이후 1개월 정도 방역 상황을 살펴보고 그간 제기된 민원 등을 고려해 대중교통 의무 해제를 전문가와 검토했다"며 "다음 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논의를 거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정부는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에 최근의 방역상황 등을 고려했을 때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의무를 해제해도 무리가 없을지 의견을 구했다. 감염병자문위는 지난 7일 회의에서 이 안건을 논의했고, 다수의 전문가가 긍정적인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자문위의 의견과 관..
치매예방에 효과있는 비타민D 비타민D만 잘 챙겨먹어도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엑스터대와 캐나다 캘거리대 호치키스뇌연구소 공동 연구팀이 2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비타민D 보충제를 복용한 사람들은 치매 발병률이 4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비타민D와 치매의 연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미국 국립 알츠하이머 조정센터의 연구에 참여한 노인(평균연령 71세) 1만2388명 중 비타민D 보충제를 먹는 4637명과 보충제를 먹지 않는 7751명에 대해 10년간 치매 발병 여부 등을 추적 조사했다. 그 결과, 비타민D 보충제를 먹는 그룹이 치매에 걸리지 않고 더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이 연구 기간에 치매 진단을 받은 비율은 보충제를 먹지 않는 그룹보다 40% 낮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