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 소음 보복 고무망치로 천장 친 60대 징역형 층간 소음을 보복한다며 수개월 간 고무망치로 천장을 쳐 소음을 낸 60대가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기소된 이후에도 법을 무시하고 '보복 행위'를 계속해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습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2단독 백광균 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벌금 1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백 판사는 A 씨에게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120시간 이수도 명령했습니다. A 씨는 2021년 11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층간소음 문제로 다투다가, 보복한다며 고무망치로 천장을 치는 등 소음을 내 위층에 사는 B 씨 부부를 지속적으로 괴롭힌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
강릉시 산불 피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한창섭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피해 주민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관계 부처 합동으로 피해 조사를 실시해 복구에 필요한 국비 지원 규모를 산정하고,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이 대변인은 설명했다. 강릉시 산불 피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남자한테 참 좋은데…." 알록달록한 과일‧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면 남성의 전립선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대학 연구에 따르면 형형색색의 다채로운 과일과 채소를 고루 섭취하는 '무지개 식단'이 남성의 전립선암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었다. 연구원들은 말기 전립선암으로 진단된 116명의 남성들과 대조군 남성 132명에게서 혈장 샘플을 채취했다. 대조군과 비교했을 때, 암에 걸린 남성들은 셀레늄 원소와 함께 미량 영양소 루테인, 리코펜, 알파 카로틴, 베타 카로틴의 농도가 낮았다. 셀레늄은 체내의 여러 가지 작용에 필수적인 미량 무기질이며 항산화 물질이다. 흰 고기, 생선, 조개류, 달걀, 견과류에 풍부한 영양성분이다. 리코펜(라이코펜)은 붉은색을 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