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도체란 무엇인가? 도체의 경우 온도가 증가하면 전기저항 역시 증가하여 전기가 잘 흐르지 않고, 온도를 감소시키면 저항이 작아져 전도가 잘 일어납니다. 특히 온도를 극저온으로 감소시킬 때 전기저항이 0에 가까워지는 현상을 초전도현상이라 합니다. 초전도체의 기원 1911년 네덜란드 레이던대학의 물리학교수 카멜린 온네스가 처음으로 초전도체를 발견하였습니다. 그는 수은의 전기저항을 측정하는 실험을 하다가 절대온도 4.2K(영하 268.8℃)에서 전기저항이 갑자기 없어지는 현상을 발견했는데, 이를 초전도현상(superconductivity)이라 이름 붙였습니다. 초전도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온도를 임계온도라 하는데, 임계온도가 너무 낮으면 초전도체를 실용화하기 어려우므로 임계온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한 문제로..
장마의 끝이 보이지 않는 날이 계속되고 있다. 역대 최장 장마(중부 54일, 제주 49일)를 기록했던 지난 2020년이 생각나는데요, 앞으로 장마가 더 길어질지 아니면 빠르게 끝나게 될지 여부는 현재 북상하고 있는 태풍 ‘독수리’가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어제까지 영향을 주었던 장마전선은 수요일(26일)인 오늘 우리나라 남부 지방에 머무르며 현재 장맛비는 전국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보통 7월 하순에는 끝나는 장마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이유는 예년보다 북태평양 고기압 세력이 약해 크게 확장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로 인해 정체 전선 역시 소멸하지 못한 채로 활성과 약화를 반복하며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고 있다. 하지만 북상 중인 제5호 태풍 ‘독수리’의 진로와 강도에 따라 우리..
6~8월 모꼬지 보드게임 그레이트킹덤 킹스크라운 나인나이츠 모임 후기 이세돌 전 바둑 프로님의 보드게임 작가 데뷔작 위즈스톤 3종 추상전략 보드게임인 그레이트킹덤 킹스크라운 나인나이츠를 진행하였다. 킹스크라운 플레이 장면 오랜만에 만난 기존 모꼬지 멤버 선생님들 울산 양산 기장선생님들과 함께 플레이 시작~~ 게임 룰 처음 시작할 땐 주머니에서 2개의 숫자 칩을 뽑아 자신의 가림막 안에 서로 번갈아가며 놓는다 그다음부터는 주머니에서 2개를 뽑아 오픈하고 오픈한 숫자 또는 주머니에서 하나의 숫자를 가져가고 나머지 숫자는 그 자리 그대로 뒤집어 둔다. 이 행동을 서로 번갈아 가며 자신 앞에 칩이 12개가 될 때까지 진행한다 자신의 앞에 칩 12개가 되면 크라운에 자신이 원하는 숫자칩을 올려 보드판에 놓는다. ..
2023년 7~8월 비 폭탄 역대급 더위 “(7월 서울에) 비 오는 날이 28일 있습니다.” “(8월 서울에) 비 오는 날이 29일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에서 오는 7~8월 서울 등 전국 날씨가 사나흘을 빼고 모두 비가 내린다는 ‘날씨 예보 달력’이 퍼지고 있어 ‘실제 상황’이냐고 묻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기상청은 실제 이러한 예측이 맞을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다고 본다.16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제공하는 ‘2023년 7월 서울 날씨 예보’ 갈무리 사진이 확산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누리집 예측 결과를 보면, 7월 서울에는 7일과 20일, 26일을 제외한 28일 동안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됐다. 8월에도 17일과 31일 이틀을 제외한 날에 비가 올 것이라 예상했다. 서..
층간 소음 보복 고무망치로 천장 친 60대 징역형 층간 소음을 보복한다며 수개월 간 고무망치로 천장을 쳐 소음을 낸 60대가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기소된 이후에도 법을 무시하고 '보복 행위'를 계속해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습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2단독 백광균 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벌금 1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백 판사는 A 씨에게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120시간 이수도 명령했습니다. A 씨는 2021년 11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층간소음 문제로 다투다가, 보복한다며 고무망치로 천장을 치는 등 소음을 내 위층에 사는 B 씨 부부를 지속적으로 괴롭힌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
강릉시 산불 피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한창섭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피해 주민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관계 부처 합동으로 피해 조사를 실시해 복구에 필요한 국비 지원 규모를 산정하고,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이 대변인은 설명했다. 강릉시 산불 피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남자한테 참 좋은데…." 알록달록한 과일‧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면 남성의 전립선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대학 연구에 따르면 형형색색의 다채로운 과일과 채소를 고루 섭취하는 '무지개 식단'이 남성의 전립선암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었다. 연구원들은 말기 전립선암으로 진단된 116명의 남성들과 대조군 남성 132명에게서 혈장 샘플을 채취했다. 대조군과 비교했을 때, 암에 걸린 남성들은 셀레늄 원소와 함께 미량 영양소 루테인, 리코펜, 알파 카로틴, 베타 카로틴의 농도가 낮았다. 셀레늄은 체내의 여러 가지 작용에 필수적인 미량 무기질이며 항산화 물질이다. 흰 고기, 생선, 조개류, 달걀, 견과류에 풍부한 영양성분이다. 리코펜(라이코펜)은 붉은색을 띄는..
세계환경의 날 유래 매년 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입니다. 환경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관심과 환경보호의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만든 세계적인 기념일인데요. 환경의 날은 언제, 어떻게, 왜 생기게 된 걸까요?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UN인간환경회의에서 제정되고 그해 UN총회에서 채택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는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노력을 기울일 것을 국제사회가 다짐했던 첫 번째 국제회의인데요. 이를 통해 UN 산하에 환경전문기구인 유엔환경계획을 설치하기로 결의했고 인간환경선언이 발표되었습니다. 이런 결의에 따라서 설립되었던 유엔환경계획(UNEP)은 1987년부터 매년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그해의 주제를 선정하고 발표하..